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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5.06 창릉천 벚꽃놀이
  2. 2021.05.05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
  3. 2018.10.23 노견 간식 만들기
  4. 2018.01.10 가방에 혼자 들어가는 강아지
노견만세2021. 5. 6. 15:07

벚꽃 피던 날 집 앞 창릉천으로 아침저녁 산책 나갔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이날은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어서 파란 하늘에 벚꽃으로 힐링 제대로 되었답니다. 

 

벤츠에 사람은 갤럭시s21 사진지우기 기능으로 대충 없앴더니 저렇게 됐네요.   홍채가 많이 노화가 됐는데 홍채에 안좋을까봐 썬캡 씌웠습니다. 

 

낮에만 가면 아쉬우니 밤에도 산책을 나갔어요. 

 

뭐하는건가 쳐다 보는걸까요?

사실 우리 할배강아지는 이제 벚꽃을 보지 못해요.  크게 움직이는 물체나 빛만 알아보는 것 같아요.  벚꽃이 좋아서 산책 갔는데 보지 못하니 너무 슬프요. 그래도 공기의 냄새로 봄이 온 걸 알아서 우리 할배 강아지도 활기가 좀 도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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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잡화상
노견만세2021. 5. 5. 23:14

창릉천 덕수공원에 반려견 놀이터가 생겼다는 플래카드를 지하철역에서 보고 오늘 드디어 갔다 왔어요.

반려견 놀이터는 일산, 월드컵공원 두 군데 가본 적 있는데  최근이라 시설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크기는 월드컵 공원에 있는 게 제일 큰 것 같아요. 

 

유모차를 끌고 가면 놀이터 안에 들고 들어갈 수도 없고 밖에 세워두기도 불안한데 

 

여기는 입구가 이중으로 되어 있어 첫 번째 입구 들어가서 세워 두면 됩니다.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견사가 나눠져 있어서 강아지끼리 다칠 위험도 적은 거 같아요.

 

 

창릉천에 슬슬 산책하다 놀이터에서 풀어놓을 수 있어 너무 좋네요.  하지만 우리 강아지는 할아버지라 다른 개들과 뛰어놀지도 못하고  눈도 잘 안 보여서 풀어 두는 의미가 없더라고요. 

 

나이가 드니 놀이터보단 집 주변 산책하면서 냄새 맡는걸 더 좋아하네요. 그래도 산책견 운동 겸 가끔씩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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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잡화상
노견만세2018. 10. 23. 09:31

며칠 전 혈액 검사를 받았어요.. 담낭 수치가 높다고 나왔습니다.  담낭에 찌꺼기는 야채를 많이 먹으면 좋아진데요.

노견의 경우는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신장과 담낭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나이들 수록 사람처럼 야채를 많이 먹고 고기를 적게 먹어야 한데요.

야채를 생으로 줬더니 안 먹길래 잘 먹을 수 있게 야채 쿠키를 만들었습니다.

 

브로콜리 1개, 당근 3개, 고구마 2개, 두부 4/1, 양배추 4/1, 파프리카 1개, 유기농 쌀가루, 닭가슴살 1개 반을 넣었습니다.

이걸 전부 이마트에서 사니 2만 8천 원... ㄷㄷㄷㄷ  물가가 너무 비싸요. ㅠㅠ

 

 

 

야채와 고구마, 닭가슴살은 1차로 삶고, 두부는 찬물에서 30분 담그고 10 분가 끓인 후 다시 찬물에서 20분 담가 염분을 제거한 후 곱게 갈았습니다.

 

쌀가루를 넣어 반죽했기에 다시 구워야 했는데 떡처럼 만들어 보려고 찜기에 넣었더니 수분이 너무 많아 죽처럼 흐느적거리더라고요.

 

그래서 프라이팬에 구웠습니다. 촉촉한 상태의 쿠키? 가 됐어요. 1차로 구운 쿠키를 줬더니 아주 잘 먹네요.

팬에 구운 야채 쿠키를 바로 급여해도 되지만 보관을 위해서 건조기에 15시간 건조했습니다. 쌀가루 때문에 겉 바삭, 속 촉촉한 쿠키가 됐네요. 겉이 딱딱해서 노견을 잘 먹을까 걱정했는데 건조된 쿠키도 아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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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잡화상
노견만세2018. 1. 10. 11:13

2006년 처음 강아지를 데려오면서 구입했던 애견 가방인데, 가방에 들어가면 밖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 해서인지, 가방만 꺼내면 좋다고 스스로 뛰어들어갑니다.  저렇게 들어가서 몇십분이고 꼼짝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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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잡화상